A-Level 이란?


A-Level은 Advanced Level의 약자이며, 통상 GCSE 시험을 치른 후 입학하여 학업하는 고등학교 2년 과정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으로 또 다른 학과 자격증의 하나입니다.1951에 고등학교 졸업자격증이었던 HSC(Higher School Certificate)가 없어지고 그 대신에 A-Level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A-Level에서 가장 최근의 변화는 200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A-Level을 AS와 A2시험의 두 파트로 나누어 시험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AS 시험은 Lower Sixth인 12학년 때 시험을 치고, 후자의 A2는 Upper Sixth인 13학년에 각각 시험을 치르는 제도입니다. 이 AS와 A2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학생들에게 A-Level자격증을 발급하는 것입니다'
 영국에서의 A-Level교육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은 학생들이 GCSE를 마친 후 대학을 가기 위하여 2년 과정의 A-Level에 진학하게 됩니다.


A-Level의 등급


A-Level의 등급은 A에서 E까지로 구분되며, 과락인 경우에는 U(Unclassified or Ungraded)로 명기합니다. A-Level이 제일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등급이 단지 합,불합격만을 명기했으나,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별할 때 더 세분화된 등급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1963년부터 현재의 등급제도와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등급 A를 받는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대학에서나 고용주들이 학생들을 선발할 때 A-Level의 성적만으로 우열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GCSE처럼 A-Level에서도 “Super A” (A+)와 더 나아가 A++등급을 도입함으로써 더 능력 있는 학생들을 구분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강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A-Level 학과목 선택법


A-Level의 학과목은 통상적으로 AS-Level일 때는 4개의 과목을 공부하며 A2 Level로 올라가면서 그 중에 자신 없는 한 과목을 포기하고 나머지 3과목을 계속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선택사항이므로 A2 Level에서 4개의 과목을 그대로 공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을 입학할 때 기본으로 요구되는 조건이 3과목의 A-Level 성적인데, 대학에 따라서는 AS기간 동안 공부했던 4번째 학과목의 성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능력이 있는 학생들은 A-Level에서 5개나 혹은 그 이상의 과목을 공부하기도 합니다.

미국 고등학교의 학제와 비교할 때 이 A-Level제도는 학과목을 훨씬 깊이 있게 공부하도록 만들어 주며 대학 학위과정의 기초 준비작업 과정에 해당된다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A-Level의 전문성에 대하여 일면에서는 비판의 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즉 A-Level의 마지막 학년 때는 3과목만을 공부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포괄적인 학문을 접할 기회가 없게 된다는 점입니다.

만일 학생들이 A-Level에서 3개의 선택과목을 영역별로 골고루 균형이 잡히도록 선택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예를 들어 물리, 불어, 음악), 많은 경우에 학생들이 근접학문(수학, 물리, 화학)을 골라서 A-Level을 준비하기 때문에 지식의 다양성이 부족해 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특히 의과대학의 경우는 서로 연계성을 가진 3과목의 A-Level성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몇몇 대학들은 A-Level 성적이 외 또 다른 입학 시험을 자체적으로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국대학 입학시 요구되는 A-Level 성적


A-Level 학생들은 마지막 시험인 A2를 치르기 전에 이미 원하는 대학을 먼저 지원합니다. 영국 대학들은 지원자의 입학여부를 결정할 때, 예상되는 A-Level성적을 기준하여 합격, 불합격을 학생들에게 통보하게 됩니다. 그러나 A-Level 예상 성적은 학생들의 담당 학교교사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다는 점을 전재하여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조건부로 입학을 허용합니다.

즉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최소한 받아야 할 A-Level 성적이 있습니다.(예를 들면 A-Level 3과목에서 B-B-C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특정한 과목의 특정 등급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수학과목에서 꼭A를 받아야 하며 전체 성적이 A-A-B이상이 되어야 된다는 조건으로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A-Level 성적은 또한 숫자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UCAS시스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점수로 환산되어집니다.

등급 A = 120 점/ 등급 B = 100점/ 등급 C = 80점
등급 D = 60 점 / 등급 E = 40점

대학에 따라서는 지원할 때, 지원 조건을 점수로 나타내는 학교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도 있습니다. 즉 이러한 점수로 환산된 입학조건은 등급으로 조건을 제시할 때보다 상당히 유연성이 있어서 어느 특정과목에서 나쁜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학교에서 280점을 최저점수로 요구할 때, 이것을 등급으로 환산하면 B-B-C와 동등한 조건이 되는데 특정과목의 점수가 D인 학생도 A-B-D의 성적만 받으면 280점의 조건을 만족시키기 때문에 합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점수이지만 B-B-C의 성적을 입학조건으로 정한 학교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되는 편입니다.

상승화되는 A-Level 성적과 개선책


해마다 A-Level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점차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3년 전체 과목에서 21.3%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A등급을 받았으며, 3개 과목 혹은 그 이상의 과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학생들을 만나는 일이 이제는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정부나 교육단체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효과적인 교육방법에 의한 교육 수준의 향상이라고 보는 반면,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나 언론 매체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단지 시험수준이 하향화되고 또한 단순히 ‘좋은 성적을 남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세번째의 견해로는 각 학교들이 높은 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특정 시험유형에 맞추어서 교육하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옥스포드나 캠브릿지와 같이 우수한 대학에서는 A-Level성적의 상승화와 관련하여 학생들을 차별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Advanced Extension Awards와 같이 과목 전 영역에 걸쳐 치뤄지는 AEA와 같은 시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AEA시험을 치르는 우수한 학생들이 1년에 7,000명 가량 되는데, 그 중 50% 가량의 학생들이 이 시험에서 탈락하며 단지 17%학생들만이 ‘최상위'(Distinction) 점수를 받고 나머지 30%가량의 학생이 ‘우수’(Merit)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험은 A-Level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을 다시 세분화하는 역할을 해주는 또 하나의 다른 시험제도로서 2005/6년부터는 이 시험에서 획득한 성적을 점수로 환산하여 대학 입학 전형 때 최우수 학생은 40점, 우수 학생은 20점을 추가가산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A-Level 시험에 개설되어 있는 과목


Sixth Form학교마다 개설하는 A-Level의 과목이 많이 다르며, 학교마다 특성화된 과목들이 있어서 학교를 선택하기 전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가 본인이 원하는 과목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받는 학교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라 하더라도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서 열세를 보이는 학교인 경우에는 기대하는 성적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A-Level에서 개설되어 있는 시험과목은 무려 130개에 이르지만 실제로 한 학생이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는 것은 단지 3-4개의 과목입니다. 이 과목들 역시 일반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서로 비슷비슷한 과목들을 A-Level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Foundation과정이란

 

한국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12년 거치게 된후, 대학 4년과정을 수료해야만 합니다.

 

그에 비해서, 영국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과정이 13년이고 대학과정은 3년입니다. 영국의 13년 시스템은 마지막 2년간 (12,13학년 시절)의 대입준비과정인 A level 과정이란것을 합니다. 그 이전 2년간 (10,11학년)은 중등교육 (중학교육이 아님)의 결산인 GCSE 라는 과정을 하게됩니다.

 

이런 의미에선 영국의 고교출신자들은 영국대학 학사과정 3년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지만, 한국처럼  고교과정까지 12년만 한 학생은 고졸자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 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들어와서 기초적인 대학과정을 공부한 후, 그 성적이 좋다면, 비로소 3년 학사과정에 들어오도록 허용 하는것입니다. 에이레벨이나 IB디플로마시험을 정식으로 이수한 학생들과는 달리 해외고를 졸업한 파운데이션 수료학생들은 명문대에 현실적으로 지원하기에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